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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한국학문학연구소 |
원산지 | B5/1977/120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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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廣寺는 僧寶大刹로 松廣山修禪社의 후신으로서 本寺의 역대 건물, 배출된 인물, 유물의 유래, 변모를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다. (해제 : 韓國學文獻硏究所 편집부)
韓國寺志叢書(한국사지총서)
불교가 이 땅에 土着한 지 1600여 년, 우리 민족의 사상적·예술적인 근간으로 승화하여 자주적인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워왔다. 이러한 불교는 寺院을 중심으로 발달하였으며, 사원은 곧 불교 발달의 産室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큰 비중과 오랜 전통을 지닌 사원은 우아한 伽藍과 장엄한 道場, 그밖에 성스러운 佛像과 塔婆 등 수많은 문화재와 천연의 景觀, 史蹟 등을 간직하고 있어 우리 민족의 호국정신을 함양시키고 민족수호 발전에 근본도량이 되어 왔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한 무형·유형의 문화재의 寶庫인 사원은 그 많은 사연들로 인하여 역사의 문헌인 귀한 「寺志」가 혹은 유실되고 혹은 不明하게 된 것이 허다하였다.
본사에서는 그간에 寺院의 흩어진 역사의 자취를 찾고 허물어진 예술의 토막을 다시 모아 우리 문화유산 복원에 돌 한조각의 탁본에서부터 각 사찰의 유물목록 하나까지도 소홀히하지 않고 심혈을 기울여 왔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18寺院의 本末사지 자료를 수집정리 복원하였다. 그러나 그 자료의 귀중성에도 불구하고 보급은 상대적으로 어려워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아무튼 본자료가 우리 문화유산 연구에 조그만 보탬이라도 된다면 큰 다행으로 여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