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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B5/19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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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宣祖 34년(1601)부터 高宗 29년(1892)까지 약 300년간의 군왕의 特旨에 따라 義禁府에서 變亂·黨爭·逆謀·兇疏·邪學·掛書·假稱御史·陵上放火 등에 관련된 중죄인들을 체포·신문한 기록으로, 이른바 詔獄에 연루된 죄인들의 供招記錄인 것이다. 奎章閣圖書로 보관되어 있는 331冊의 巨帙의 기록이다. (해제 : 鄭奭鍾)
韓國近世社會經濟史料叢書(한국근세사회경제사료총서)
편집위원 : 姜萬吉·鄭奭鍾·鄭昌烈
중세사회의 해체와 근대사회의 성립문제는 조선 후기사회의 분석에서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이 같은 관점에서 조선 후기 사회경제에 대한 연구는 해방 후 많은 학자들이 온갖 노력을 경주한 결과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아직도 이 시기에 관한 연구에는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가 산적해 있고, 그 연구는 지극히 어려운 조건하에 있다. 그것은 곧 자료에 관련되는 문제로서, 이 시기의 사회경제사료는 무수히 많은데 그것은 정리·간행되지 못한 채 몇몇 도서관에 비장되어 있어서 연구자들이 접하기 어려운 까닭이다. 그러므로 중세사회의 해체와 근세사회의 태동문제가 보다 깊고 충실하게 연구·해명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자료들의 公刊이 절실히 요청되어 왔고, 이에 발맞춘 본총서의 발간은 이 시기, 이 분야의 역사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