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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진주박물관 |
원산지 | A5신/2000/506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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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는 “임진왜란”에 대해서는 가히 선두를 달리는 국립진주박물관의 자료로서 일차로 『징비록』, 『이충무공전서(난중일기 제외)』, 『쇄미록』, 『난중잡록』, 『재조번방지』, 『고대일록』 등을 선택하여 ‘역사편’이라는 명칭으로 엮은 것이다. 이 자료들은 당시 국정을 주도하거나 전투에 참여한 사람들이 남긴 생생한 기록을 정리한 임진왜란 연구에 가장 기본이 되는 것들이다. 특히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고대일록』은 진주 지역을 중심으로 한 경상우도의 상황이나 의병 활동 등을 상세히 담고 있는 신자료이다.
우리 나라를 둘러싼 국제적인 현실이나 일본의 우경화와 팽창 정책을 우려하는 요즈음 본서 『역사편』은 사백여 년 전에 일어난 전쟁의 연구에 기여하는 데서 나아가 현재도 여전히 교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懲毖錄 (卷之一∼七) 懲毖錄, 芹曝錄, 懲毖錄 ( 卷之八∼十六) 辰巳錄, 軍門謄錄, 李忠武公全書 ( 卷首∼卷之十四), 尾錄 (第一∼第七), 亂中雜錄 ( 冊一∼冊四), 再造藩邦志, 孤臺日錄
壬辰倭亂史料叢書(임진왜란사료총서)
임진왜란사료 전문 박물관인 국립진주박물관의 연차 사업의 하나로, 먼저 각종 문집이나 자료에 흩어져 있는 관련자료를 모아 놓은 것이다.
壬辰倭亂은 오백 년 조선 시대 역사상 가장 커다란 사건이다. 당시 조선이 겪은 고통은 말할 것도 없고, 일본과 중국에서는 정권이 교체되기까지 하였다. 조선 또한 사회 전반에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일었다. 이렇게 중요한 임진왜란을 하나의 역사적 사건으로만 생각한다면 그렇게 큰 의미가 없을 것이다. 전쟁 이후 오늘날까지 그리고 더 나아가 앞으로도 계속 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역사로서 중요하게 남을 것이다.
임진왜란이 차지하는 이러한 비중에 비해 그 實相이 제대로 밝혀졌다고는 볼 수 없다. 워낙 방대한 규모에 장기간에 걸친 전쟁이었기에 몇몇 연구자에 의존한 지금까지의 연구는 많은 성과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개척되지 않은 부분이 더 많은 실정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보다 광범위하고 심층적인 연구가 선행되어야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사실을 일반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연구를 위해 먼저 基礎的인 資料의 發掘과 普及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임진왜란 관련 사료들을 한 데 모아 集成하는 작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지금까지 그러한 노력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 또한 아쉬운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본 자료 총서의 간행으로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한 많은 연구 논저들이 나와 전쟁 당사국간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의 설정과 역사·문학 정신을 연구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기를 기대해 마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