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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서울대한국문화연구소 |
원산지 | A5신/1992/762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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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英祖 즉위년(1724)부터 英祖 5년(1729) 8월까지를 연대순으로 정리하였으며 頭註를 달았다.
(自 英祖 5年 9月)
(至 英祖 26年 7月)
公車文叢書(공거문총서)
“公車文 942책의 影印本發刊은 韓國學 發展을 위하여 절실한 사업이다.”
『公車文叢書』는 <서울大學校 韓國文化硏究所>에서 한국학 관계 자료의 정리·간행사업의 하나로 이루어진 것으로서, 「公車文」은 上疏·箚子를 謄寫해 놓은 문헌으로, 당시의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의 자료가 들어 있는 귀중한 사료이다. 疏·箚는 文集과 『朝鮮王朝實錄』·『承政院日記』·『日省錄』 등 官撰史書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나 文集이나 『朝鮮王朝實錄』의 疏箚는 특히 조선 후기의 「實錄」에서는 편찬자·집권당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하여 취사·선택·요약된 것이므로 사료비판을 요하는 불완전한 사료이다. 『日省錄』이나 『承政院日記』에는 대부분의 疏箚가 轉載되어 있으나 더러 누락된 것과 요약된 것이 있다. 그러나 「公車文」에는 당시의 疏箚를 빠뜨리지 않고 연대순으로 원문대로 謄書한 것이므로 사료가치가 높은 것이다.
현재 「公車文」類의 정리·간행사업은 이번 英祖 「公車文」(108책)에서 시작하여 연차사업으로 계속될 것이며, 먼저 1·2차에 걸쳐 15책(英祖 즉위년~英祖 26년 7월)을 간행 배포하게 되었다. 아무튼 본 자료의 간행으로 한국학연구에 조그마한 발전이라도 되기를 바랄 뿐이다. ―解題에서―
※ 「公車」란 漢代에 있었던 天下上事와 徵召를 총령하는 官署의 이름으로 그 官署가 闕門 근처에 있으면서, 上奏文의 接受·上達과 帝王의 부름을 받은 사람들에 대한 편의 제공 등이 그 주요 직무였던 것으로 믿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