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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임헌회 |
원산지 | A5신/1985/355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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鼓山 任憲晦(1811~1876)의 문집으로서, 특히 본서에 실린 往複書翰 중 華西學派와의 사이에서 전개되었던 「明德主理主氣」에 관한 논쟁은 조선 후기 성리학 이해에 필수자료이다. (해제 : 權五榮)
<저자소개>
임헌회(任憲晦) 1811~1876(순조11~고종13)
조선시대의 학자, 자 明老․仲明, 호 鼓山․全齋․希陽齋, 시호 文敬, 본관 豊川, 經書에 몰 두, 학자로서 이름이 알려지자 1858년(철종 9) 參奉에 임명되었으나 사퇴하였고 후에 經筵 官․이조참의 등을 지냈다. 74년(고종 11) 대사헌이 되고 이어 祭酒가 되었다. 성리학에 있 어서는 異氣의 二元論을 배격, 氣의 우위를 주장하는 一元論的인 主氣派에 속했다. 天主學을 극력 배격했다. 內部大臣에 추증되었으며, 저서에 <鼓山集> <續鼓山集>이 있다.
韓國近代思想叢書(한국근대사상총서)
1860년대에서 1910년대까지의 역사적 인물의 저작물을 전부 수집하여 개인별로 정리한 본 총서는 한말의 사상계를 일목요연하게 조감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연구자료이다. 韓末이라는 특수한 상황은 주권수호와 근대화라는 명제 아래 복잡다단한 역사진행의 과정을 밟게 되었고, 아울러 사상계 역시 이 속에서 혼동과 갈등 그리고 다양의 相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당시의 저작물을 총망라하여 정리함은 사상사는 물론 근대사 연구의 부진함을 타개할 수 있는 획기적 작업의 하나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