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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어윤중 |
원산지 | A5신/1979/95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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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齋 魚允中(1848~1896)의 문집으로서 對淸國 관계, 청국에서의 활동, 북방문제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기록한 「從政年表」와 國境定界問題로 청국과의 회담기록인 「經略使中江晤銘」 등이 수록되어 있다. (해제 : 愼鏞廈)
<저자소개>
어윤중(魚允中) 1848~1896(현종14~건양1)
조선 말기의 문신, 자 聖執, 호 一齊, 시호 忠肅, 본관 咸從. 1869년 庭試문과에 합격, 주석․ 헌납․교리․지평․필선․양산군수․전라도 암행어사 등을 역입하였다. 81년(고종 18) 신사 유람단의 일원으로 일본의 문물제도를 시찰한 후, 특명으로 상하이(上海)로 건너가 청나라를 살펴보고 텐진(天津)에서 북양대신 리홍장을 만나고 왔다. 이듬해 問議官으로서 다시 텐진에 가서 領選使 김윤식과 함께 한미수호통상조약의 條文을 검토하고, 청나라와의 새로운 통상 조약 체결문제를 협의하였다. 壬午軍亂이 일어나자 淸軍을 따라 귀국하였다가 난이 평정되 자 다시 텐진에 가서 韓中商民水陸貿易章程의 초안을 만들고 돌아왔다. 83년 西北經略使가 되어 義州에서 청국 대표 장석란(張錫란)과 中江무역 장정을 會寧에 가서는 팽광예(彭光譽) 와 회령통상장정을 각각 체결하였다. 그 뒤 승지․참판을 지내고 93년 兩湖순무사가 되어 報恩에 집결한 동학교도들을 해산시켰으며, 94년(고종 31) 김홍집내각의 탁지부 대신이 되었 다. 96년 俄館播遷때 고향인 보은으로 피신해 가던 중 龍仁에서 살해되었다. 1910년 奎章閣 대제학에 추중되었으며 저서로 <從政年表>등을 남겼다.
韓國近代思想叢書(한국근대사상총서)
1860년대에서 1910년대까지의 역사적 인물의 저작물을 전부 수집하여 개인별로 정리한 본 총서는 한말의 사상계를 일목요연하게 조감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연구자료이다. 韓末이라는 특수한 상황은 주권수호와 근대화라는 명제 아래 복잡다단한 역사진행의 과정을 밟게 되었고, 아울러 사상계 역시 이 속에서 혼동과 갈등 그리고 다양의 相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당시의 저작물을 총망라하여 정리함은 사상사는 물론 근대사 연구의 부진함을 타개할 수 있는 획기적 작업의 하나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