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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원중거
원산지 A5신/1990/56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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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본서는 日本通信使行員인 元重擧(1719~1790)의 使行錄으로 조선 지식인의 일본 인식의 심화라고 하는 측면을 잘 보여주고 있고, 체재나 형식면에서 독특하고 흥미있는 사료적 가치가 높은 日本使行錄이란 점을 들 수 있다. 원본은 일본의 언론인 德富蘇峰(1863~1957)의 成堂文庫의 所藏圖書이다. (해제 : 河宇鳳)

 

栖碧外史海外蒐佚本叢書(서벽외사해외수일본총서) 

李佑成 編 / 편집위원 : 김시업·김태영·송재소·이동관·임형택
본총서는 碧史 李佑成 博士께서 1980년대 초 암울했던 신군부시절 타의에 의해 잠시 대학강단을 떠난 때와 그 이후 여러 차례 해외여행을 통해서 일본·미국 등지에서 우리 나라의 佚本, 즉 국내에서 없어진 책들을 골라 蒐集 복사해 온 것을 解題와 編次를 붙여 原本의 면모 그대로 影印한 것이다. 개중에는 국내에 있더라도 내용 분량이 훨씬 많거나 또는 版本으로 진귀한 古版本일 경우에 찍어온 것도 한두 종 끼어 있지만 그 대부분이 국내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책이름조차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들이다.
내용별로 文集類(주로 壬亂以前의 것), 野乘·筆記類, 法制·雜著類, 野譚·短編類 등 4부문으로 나누어 解題의 집필순서에 따라 간행하였다. 따라서 역사·문학·법제사·실학사상 등에 관한 귀중한 자료가 될 본 叢書가 15년 만에 《治平要覽》의 刊行으로 완결되었다는 것은 우리 학계를 위하여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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